부림복지마트, 라면 50박스 오동동에 기탁 … 나눔 실천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은 15일 부림복지마트가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오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림복지마트_오동동복지센터에 라면 기탁.

이번 기탁은 부림복지마트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라면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춰 오는 연말까지 배분될 계획이다.

부림복지마트는 202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수원 부림복지마트 대표는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일용 오동동장은 "부림복지마트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동동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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