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의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는 지난 24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동의대학교 총동문회가 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대 제공
이날 행사에는 동의학원 이인옥 이사장, 동의대 한수환 총장, 강병령 신임 총동문회장, 이보현 전임 회장을 비롯해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강영진 영진파워툴 회장 등 자문위원, 임원진,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2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강병령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동의대 대외협력원과의 협력을 통해 동문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특히 재학생과 동문 간의 연계를 확대해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한수환 동의대 총장은 전임 회장의 헌신과 신임 회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하나의 공동체로서 동의인의 자부심과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축사를 맡은 이인옥 동의학원 이사장은 총동문회를 대학의 전통과 정신을 잇는 중요한 공동체로 소개하며, 모교와 후배들의 성장에 든든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치용 동의대 대외협력원장은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동문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하며, 대학도 재학생·동문·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로자 시상식에서는 총동문회 발전에 힘쓴 공로로 이보현 제21대 총동문회장과 하충호 사무처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김기범 부산과기대 교수, 김윤규 동남모던 대표, 임금택 울산시 구의원, 박만식 그랜드타이어 대표, 이해웅 동의대 한의과대학장 등 20여명이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임명장을 받았다.
기념공연에서는 동의대 응원단 '터틀스', 노래 동아리 'MOOD', 댄스 동아리 'UCDC' 등이 무대를 꾸며 선배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펼쳤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동의대 총동문회는 지난 7월 임시총회를 통해 강병령 후보를 만장일치로 제22대 총동문회장에 선임,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강병령 신임 회장은 동의대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래구에서 38년째 광도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봉사와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으며, KBS부산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