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심진석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개월 연속 1위 자리 수성이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 지사는 지난달보다 2.5% 포인트 하락했음에도 52.4%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줄곧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지사에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는 3.0%포인트 상승한 52.3%로 두 계단 오른 2위, 김관영 전북 지사는 0.6%포인트 내린 51.5%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12위권 밖으로 밀려 자세한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응답률은 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