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사 임용 경쟁률 3.8대 1…유치원 7.2대 1

203명 선발에 778명 접수

전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3명 모집에 7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년도 225명 선발에 792명 지원(3.5대 1)과 비교해 지원자 수는 비슷하지만 선발 인원이 줄어 경쟁률이 다소 높아졌다. 분야별로는 유치원이 54명 모집에 390명이 지원해 7.2대 1로 가장 높았다. 초등학교 교사는 106명 선발에 266명이 지원해 2.5대 1을 나타냈다.

1차 시험은 내달 8일 시행되며, 시험 장소 등은 오는 31일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7~9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관련 문의는 유초등교육과에서 안내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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