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정부, 무임손실 보전'…대시민 홍보 활동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 등서 캠페인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1일 오전 상무역에서 무임손실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 노사가 지난 1일 서구 상무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무임승차 적자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의 주도로 광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1개 역을 선정해 대시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정부 주도의 무임손실 보전을 요구하는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열차 내 안내방송과 영상 표출을 통해 무임적자 보존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조익문 사장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빠른 시일 내 국비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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