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신상]웨스틴 조선 서울, 'DMZ 투어' 객실 패키지

투어 전용 차량 이동·전문 가이드 동행
주요 관광지 투어하는 체험형 패키지 운영

웨스틴 조선 서울은 비무장지대(DMZ)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에코스 오브 히스토리: 익스클루시브 DMZ 투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웨스틴 조선 서울이 2023년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었던 DMZ 투어 프로그램을 포함해 외국인 고객을 비롯한 국내 고객들도 예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출시됐다.

웨스틴 조선 서울_DMZ 투어 객실 패키지. 웨스틴 조선 서울 제공

패키지는 최소 2박 이상 투숙 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DMZ 투어 프로그램은 투숙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일자로 체크인 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투어는 오전 7시 25분에 로비에 집결 후 출발하는 원데이 투어다. 한국어와 영어 가이드로 진행되며 국내 고객, 외국인 고객이 함께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인원수에 맞춰 전용 차량도 제공한다.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통해 제3 터널, 도라 전망대, 통일촌, 임진각 공원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들을 방문하고, 투어 전후로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안락한 객실에서 휴식을 즐기며 럭셔리 호텔 서비스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박 기준 디럭스 객실 가격은 89만4432원부터다.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최근 단순한 휴양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등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이 트렌드가 되면서 해외 관광객 및 국내 고객들도 투숙과 함께 의미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해외 관광객에게는 차별화된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자녀를 동반한 국내 고객에게는 한국 현대사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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