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기자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훈련생들이 '제 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지정과제 부문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자유과제 부문에서 기술혁신상(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수상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교육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제 7회 K-디지털트레이닝 해커톤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김온유, 권기은, 김영훈(시상자 고용노동부 장관), 임지홍, 김시헌 훈련생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제 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 참여한 훈련생들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경진대회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권기은, 김시헌, 김온유, 임지홍 등 4명으로 결성된 팀(팀명 'Re:Live')은 인터뷰에서 "태어나서 처음 접해본 데이터 분야였는데 지난 4개월간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교육과정에 참여한 성과가 바로 공모전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서 매우 신기하다"며 "기술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방식의 프로젝트 실습 훈련을 통해 산업 기술 응용과 문제 해결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김문기, 이은지, 유길상(시상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현, 이현서 훈련생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김문기, 이은지, 이성현, 이현서 등 4명으로 결성된 팀(팀명 '나비몽')의 이성현 씨는 "의료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양질의 교육을 통해 공모전 수상이라는 결실로 AI 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 고생도 많았지만 한뜻으로 즐겁게 도전한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며 "이번 값진 결과를 통해 사회, 특히 의료 분야에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진정한 AI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관계자는 "Vibe cording, LLM, Multimodal, GAN 등 빠르게 발전하는 IT 신기술을 즉시 프로젝트 실습 과정에 반영해 기술 응용력과 고도화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실습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들을 해결하기 위한 능동적 분석과 방법론적인 연구를 유도해 훈련생 전원이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실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현재 '의료 데이터 분석 기반의 AI의료서비스 개발 교육과정'을 열고 훈련생을 모집 중이며, 상세내용은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