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 대응전략 공유'…삼일PwC, 설명회 개최

9월 30일 용산 본사서 무료 설명회

삼일PwC가 분야별 조세 전문가를 동원해 올해 세제 개정안 주요 내용 및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삼일PwC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이같은 '2025 세제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일PwC 세무부문의 분야별 조세 전문가가 참석해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등 각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실무에 미칠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가 공개한 세제개편안은 ▲법인세율 환원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 개편 ▲연결납세 제도 보완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벤처투자조합 벤처투자 세제 지원 ▲글로벌최저한세 관련 내국추가세 도입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확대 ▲고배당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증권거래세 환원 및 교육세 세율 인상 등 여러 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중현 삼일 PwC 세무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규제,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등 국제 조세 환경의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뒷받침하는 정교한 조세정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설명회가 개편안에 따른 조세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활발히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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