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지기자
텔콘RF제약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22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텔콘RF제약 주식은 일일 최대 상승 폭인 29.89%까지 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의약품 및 고주파(RF) 의료기기 제조기업 텔콘RF제약은 앞서 지난 5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무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면, 무상증자 비율에 맞춰 주식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춘다. 이 과정에서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