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현기자
H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소폭 줄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15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손·정책보험금 청구 증가로 보험금 예실차가 감소해 실적이 줄었다.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증가로 적립금 부담이 커진 것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말 대비 1019억원 늘어난 4조6650억원을 기록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영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사옥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