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025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57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전업 모집인의 15%다.
협회는 2017년부터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평가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회원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명함과 모집인 신분증 등에 인증 로고를 쓸 권한을 준다.
'그린마스터'(특별인증제)로는 49명을 선정했다.
그린마스터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된 모집인 중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대로 주는 인증 자격이다.
그린마스터에게는 회원모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명함, 모집인 신분증 등에 인증 로고 등을 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올해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이다.
정완규 협회장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모집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모집인이 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