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대구교통공사와 지하철 투명 디스플레이 시범 설치

로아앤코그룹 계열사 이브이첨단소재(대표 최동락)는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에 첨단 투명 디스플레이를 시범 설치하고 미래형 스마트 교통 환경 구현에 본격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업용 광고와 교통·안전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시간 정보 전달을 통해 승객 안전 강화는 물론,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오는 7월 대구 반월당역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동대구역, 중앙로역 등 주요 핵심역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지하철 및 교통공사로의 확산을 목표로 마케팅을 확대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첨단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로 대중교통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기술 기반의 공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올해 들어 용인 미래재단, 진천 힐링존, 여주 출렁다리, 파주 평화누리공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디스플레이 설치를 확대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코스피 상장법인인 다이나믹디자인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을 주요 종속법인으로 두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법인인 넥스턴바이오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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