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KB증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개최한 '이제는 K-프리미엄의 시간' 투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전국 5대 도시 PRIME CLUB 투자 콘서트’ 행사에서 KB증권 임직원과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이번 행사는 최근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상법 개정과 개인 주주 권익 강화 정책 등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주식 투자 전략과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00석 규모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약 2800여명이 신청해 평균 2.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울 지역은 약 6.47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총 1100명의 투자자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 투자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구성법, 그리고 K-프리미엄 시대에 주목할 핵심 섹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KB증권 김신 글로벌사업그룹장 ▲AFW파트너스 이선엽 대표 ▲피나클경제연구소 장재철 대표 ▲KB증권 하인환 수석연구원 ▲ KB증권 프라임 클럽(PRIME CLUB) 대표 CP(Contents Provider) 3인(민재기, 박건희, 유영화) 등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수급 변화, 글로벌 금리 사이클 종료 후 신흥국 증시 전망, 상법 개정 및 지배구조 이슈 분석, ETF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KB증권은 이번 콘서트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깨비증권 마블TV)을 통해 ▲상법 개정 ▲자본시장 구조 개편 ▲일반 주주 보호 정책 등을 주제로 한 'K-프리미엄 시대를 대비한 투자 전략' 3부작 시리즈를 사전 공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 간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전국 투자 콘서트는 PRIME CLUB을 중심으로 고객의 관심과 신뢰가 모인 소중한 자리였으며 특히 PRIME CLUB이 형성한 투자 팬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투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PRIME CLUB 고객 대상으로 전일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모닝 전략과 오늘의 주식 등 국내주식 실전투자 전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PRIME CLUB은 투자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회원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