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조상래 곡성군수와 지역농협장, 노인회 관계자들이 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6일 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조상래 군수, 지역농협장,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 오산면 분회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남 도내 7개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오산면 분회경로당이 포함됐다.
이는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및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및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및 효율적 시설 운영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오산면 분회경로당은 1982년에 개소해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 5일 경로식당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과 주민 소통의 장은 물론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