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60대 여성 2명이 탄 차량이 도로변 상가 벽을 들이받아 모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3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24분께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 외벽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여성 A씨와 동승자 여성 B씨(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밤 부산 범일동 도로변 상가를 들이받고 멈춘 승용차.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2일 부산 범일동 도로변 상가를 들이받고 멈춘 승용차.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