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박종혁기자
호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SW 중심대학은 산업계와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 교육체계 전반 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호서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대학 10곳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학은 2030년까지 정부 지원금 총 110억 원을 받게 된다.
대학은 KTX 캠퍼스 내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인공지능과 IT, SW 교육을 총괄 운영할 AIT 스쿨도 신설할 예정이다.
박근덕 총괄 책임자는 "이번 연속 선정은 지난 6년간의 우수한 성과와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SW 분야를 이끄는 핵심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