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 …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지역 인적자원 육성 및 소규모
공동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시작

경남 함양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함양군이 주관하고 함양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전담 기관 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3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청.

올해는 첫 사업으로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5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16명의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그리고 12일부터는 완료 지구 동아리 단체와 소규모 공동체 각 10개 단체에 대하여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함양군은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로 위축되어 가는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많은 군민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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