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법원에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 사무실로 들어서 자리에 앉고 있다. 2025.5.8 김현민 기자

서울남부지법은 김 후보가 8일 오전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 이같은 가처분 신청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가 무산되더라도 합법적인 경선을 통해 선출된 대선 후보 자위를 한 예비후보에게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한 예비후보와 2차 단일화 회동을 가진다.

사회부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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