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최후의 2인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탈락(상보)

국민의힘 대선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4강에 진출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탈락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2차 경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달 3일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3차 경선에 진출한 김 전 장관과 한 전 대표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한다.

정치부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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