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식·에어카페 할인…면세품 1390원 고정환율

5월 가정의 달 맞이 할인 행사

제주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식·에어카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우선 다음 달 31일까지 패밀리 세트 기내식을 4000원 할인한다. 사전 주문 기내식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국제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항공편 출발 72시간(일부 기내식 24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웹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에어카페의 경우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은 최대 38%(국내선 대상), 간편식 세트는 최대 33%(국제선 대상) 할인 판매한다. 공진보, 안마가전은 각각 최대 88%, 53% 할인된 가격으로 기내에서 주문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에어카페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14억원을 기록, 전년(89억원) 대비 28.1%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고정환율을 적용하는 기내 면세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전월 평균 환율 1447원보다 57원 낮은 1390원의 환율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말까지 주류 상품 최대 40% 할인, 해외공항 심야 출발편(오후 10시~오전 4시) 일부 품목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몰 제이샵 기획전도 펼친다. 다음 달 11일까지 제주항공 기획상품을 최대 72% 할인하고, 제주항공 창립 20주년 기획상품을 다음 달 9~15일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했다"며 "제주항공과 함께 따듯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IT부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