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성당 종탑서 고공농성…'탈시설 권리 보장'

천주교에 사과 요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 종탑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전장연은 보도자료를 내고 천주교가 장애인의 탈시설 권리를 왜곡하고 있다며 활동가 2명이 종탑에 올라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그러면서 장애인들의 시설 밖 자유로운 삶을 누릴 권리를 폄하한 천주교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등이 배치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산업IT부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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