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깔림 건설사고 막는 아이디어 있나요?'…국토안전관리원 공모전

5월16일까지 접수
총상금 400만원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현장 추락·깔림 사고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건설관계자 대상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사례와 일반 국민 대상 '사고 예방 슬로건' 부문으로 나뉜다. 총상금은 400만원이다.

TBM 공모전은 고소작업, 굴착·가설, 철골, 외부 도장, 승강기 설치 등 6개 위험 공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고 예방 사례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대상 1건에는 70만원, 최우수상 29건에는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선정된 사례는 TBM 교육카드로 제작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 게시되고, 중소규모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슬로건 공모전은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 기본 수칙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다. 결과는 6월 13일 공모전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건설부동산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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