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부산서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성공…1700억 규모

3개 단지 정비사업 통합수주

대방건설이 부산에서 정비사업 3개 단지 통합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최근 일동파크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덕천동 365-2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3개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466가구를 통합해 시공에 나설 계획이다.

총 도급금액은 1700억원 규모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방건설은 올해 전국에 약 9000가구의 신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4월 말에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비롯해 성남 금토지구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건설부동산부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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