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기자
서울 종묘 망묘루 앞 연못의 향나무에는 뭉크의 '절규'가 있다. 견뎌온 고뇌의 시간이 길어서 일까? 쉽사리 터놓지 못했을 임금의 대나무숲이 되어준 나무의 외침일까? 그것도 아니면 세간의 일들이 너무 놀라워 그런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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