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접수

농업 발전 이끌어나갈 건실한 청년농업인 발굴

경북 울진군은 2월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독립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청년 농업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이 선정돼 청년 후계농으로서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받아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①만 18세 이상∼40세 미만 (1985.1.1.∼2007.12.31.) ②독립경영 3년 이하이거나 독립경영 예정자 ③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④사업 신청을 하기 전까지 관내에 계속해 거주 중인 자 등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바우처 방식의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청년농업인 1인당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해 해당 지원금을 농업 경영과 농가 가계 운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농촌인구 노령화 등으로 침체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농업인들의 빠른 영농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청년농업인을 선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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