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차·커피 한 잔…휴롬, 티마스터 가을·겨울 판매 증가

판매 수치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
재료에 따라 알맞은 시간·온도로 차 우려내

휴롬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일까지 가을·겨울시즌 티마스터 판매 수치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휴롬의 티마스터. 휴롬 제공

휴롬 공식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필두로 한 온라인몰에서 판매 증가세가 크게 나타났다. 쿠팡의 경우 전년 대비 54% 이상 판매 수치가 늘어났다.

티마스터는 한방약차, 잎·과일차, 곡물차 등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재료에 따라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맛과 영양, 농도, 향이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침출식 차 추출에 여과식 추출 기능을 추가해 취향에 따라 차와 함께 드립커피도 즐길 수 있다. 커피 드리퍼에 원두가루를 넣고 드립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원두가루 가운데로 물이 퍼져 고르게 흡수되는 구조다.

또한 100도 쾌속가열과 마이메뉴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와 시간으로 가열 또는 차를 우려낼 수 있다. 차·커피가 완성되면 40도부터 70도까지 최대 12시간 보온이 가능해 분유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독일 쇼트사의 내열 유리, 영국 스트릭트사의 온도 컨트롤러, 미국 다우사의 무독성 실리콘, 한국 포스코 스테인리스 등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휴롬 관계자는 “티마스터는 영양이 가득한 차와 커피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 겨울 시즌 대세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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