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소상공인 지원 현장활동 개시

유관기관 현장간담회, 맞춤형 지원대책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권구형)은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해센터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민생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양산지청은 지난 12월부터 고용위기 사업장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 고용상황 점검 및 민생 지원 TF’를 구성해 소상공인, 영세 제조업 등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관 간 구체적인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소상공인 근로자 채용 지원과 기초 노동관계법 안내·상담과 설 명절 대비 체불예방 지도, 폐업 소상공인 전직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등 청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업키로 했다.

권구형 지청장은 “지역 고용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고용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고용위기 사업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시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고용안정과 민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김해시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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