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영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개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성장동력 제고와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 발표에 따라 2023년부터 5년간 총 15조원(연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1차년도)은 3조9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7000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사업(2차년도)은 지난해 말 기준 3조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산업은행은 올해도 혁신성장펀드 3조원 추가 조성을 위해 정부재정 3000억원을 마련하고 이번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3차년도 출자사업을 추진한다. 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이며 심사절차를 걸쳐 2월 중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원) 운용사 1개사 등 총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후, 상반기 중 자펀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하고 연내 3조원 규모의 대형 정책펀드 조성을 통해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흔들림 없는 모험자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