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듯' 이스트에이드, AI 프로필 앱 '미브' 출시

이스트에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필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AI 프로필 앱 '미브(Mevu)'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스트에이드 AI 프로필 '미브' 이미지. 이스트에이드 제공

미브는 '나(Me)를 표현하는 방법(View)'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가 촬영한 듯한 비즈니스 프로필을 미브는 AI 기술로 구현한다.

사용자는 미브 앱에서 배경, 포즈, 의상 등 촬영 컨셉을 보여주는 프로필 패키지를 선택한 후 자신을 촬영한 사진을 3장만 올리면 취업 플랫폼, 포트폴리오, 이력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미브의 특징은 인위적인 이미지가 아닌 실제 모습과 유사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에 있다. 모회사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의 페이스 테크 기술을 활용했다. 페이스 테크는 얼굴 인식 및 정렬 기술(Face Alignment)을 활용해 사용자 얼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것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의 검증된 페이스 테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미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스트에이드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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