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25개 구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했다.
이필형 협의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장에서 들은 소상공인의 절박한 목소리를 언급, “각 자치구가 소상공인 지원책과 지역경제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 ▲내년도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 ▲소상공인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강화와 자금난 해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물가 관리 등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필형 협의회장은 “내수침체로 인한 애로사항을 자치구별로 수렴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각 자치구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