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암태파출소, 신청사 준공식

“해양 치안질서 확립 위해 노력”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1일 신안군 암태면의 암태파출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경찰서장, 신안소방서장 등 외부 인사와 목포해경 경찰관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 암태파출소 준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암태파출소는 지난 2020년 9월 1일 신안파출소로 개소한 후, 2022년 9월 1일 암태파출소로 개칭했다.

우이-비금-암태 등 일명 다이아몬드 제도 통항로의 주요 거점에 위치한 암태파출소는 목포시 면적 26배에 달하는 1,120㎢의 해상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개소 이후 30여건의 해양사고 대응, 100건 이상의 응급환자 이송, 120여건의 해양범죄를 검거하는 등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권오성 서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바다 가족 여러분께 더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목포해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듯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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