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한사랑봉사회 성금 기부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회장 박시현)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시현 한사랑봉사회 회장 등이 지난 2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기부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돼 지난해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