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애리 이사장, 지속가능발전위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 임명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사진)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의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는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대통령 자문 및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26명)과 당연직 위원(29명), 총 5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2020년 마련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K-SDGs 지표) 체계를 재검토해 '지속가능기본법' 취지에 맞게 개편하고,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을 수립한다.

위원회는 전문적 검토를 위해 5개의 전문위원회를 설치했다. 문 이사장은 이 중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사회 안전망, 식량안보, 교육, 성평등 등 사회 전반 사항을 소관한다.

문 이사장은 "한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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