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본청과 읍·면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쉼(休)·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지난 7~8일과 14~15일 2기로 나눠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본청과 읍·면 민원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민원행정 종합서비스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특이민원(악성·폭언)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 회복과 함께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회복탄력성’, ‘테라리움 만들기’, ‘퍼스널 컬러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민원응대 요령 강의’와 이병노 군수의 특강으로 구성해 회복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처리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