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일전자, 남양주시에 헤어드라이기 2500여대 기부

3년간 매월 70대씩 약정 기부
저소득 가정·주거복지시설에 배분 전달 예정

㈜언일전자(대표 하재진)는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헤어드라이기 약 2500대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언일전자(대표 하재진)는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헤어드라이기 약 2500대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후원품은 향후 3년간 매월 70대씩 남양주시 저소득 가정 및 주거복지시설에 배분·전달될 예정이다.

하재진 대표는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언일전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후원품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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