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역량 겨룬다' 렉서스코리아, 서비스 기술 경연 개최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9일 경기 용인에 있는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24년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딜러 직원이 참가하는 기술 경연 프로그램으로 2002년 시작해 렉서스와 도요타 브랜드가 해마다 번걸아가며 하고 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비롯해 부품, 판매, 고객지원 등 7개 분야로 나눠 54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해 고객 응대 기술과 차량 재구매 요청에 대한 금융상품 제안, 중고차 상담활용 능력을 평가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부품 스페셜리스트와 협업이 평가요소로 추가됐다. 판금·도장 부문에서는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한 차량 외관 관리 평가를 했다.

2024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에서 참가자가 판금 부문 경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부문별로 ▲서비스 어드바이저 렉서스 강남 강정호 ▲부품 스페셜리스트 렉서스 강남 이상엽 ▲세일즈 컨설턴트 렉서스 대전 조봉기 ▲고객지원 렉서스 광주 이승수 ▲일반 정비 렉서스 부산 최동환 ▲판금 렉서스 용산 황호택 ▲도장 렉서스 인천 김원석이 우승했다.

이번 경연이 열린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올해 4월 문을 연 교육시설로 딜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영업 등 전 과정을 가르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딜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IT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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