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스포츠재활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육상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재활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2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참가해 험난한 지형을 통과하는 10K, 25K, 40K, 80K, 123K 트레일 코스에 도전했다.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는 물리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물리치료 리커버리 부스를 담당해 선수와 생활 체육인들의 전문적인 컨디셔닝 관리를 제공했다. 지역사회와 글로벌 참가자들의 최고의 기능과 안전한 회복을 위해 맞춤형 스트레칭, 부상 예방 테이핑, 마사지 요법·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적용 함으로써 신체적으로 힘든 트레일 러닝 참가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날 대회 관계자는 “숙련된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의 전문가들과 헌신적인 학생들이 국내외 선수와 생활 체육인들이 경기를 잘 준비하고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관계자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학교기업 송민영 스포츠재활센터장은 “DIT 스포츠재활센터는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와 시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2020년도부터 5년간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학생 실습과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