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창기마을-로컬크리에이터 ‘바바그라운드’, 업무협약

바바그라운드·창기농촌체험휴양마을

로컬 관광·귀농귀촌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 양산시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선정업체 ‘바바그라운드’가 양산 창기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창기마을과 협약식을 체결한 로컬크리에이터 ‘바바그라운드’.

‘바바그라운드’는 양산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기반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2024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양산지역의 농촌·농가와 연계·협력해 로컬 여행과 체험 플랫폼 ‘노는법’ 어플 그리고 귀농귀촌 교육 플랫폼인 ‘노는법 비즈(비즈니스)’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양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은퇴자와 중장년층 등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번 협약은 양산 창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양산지역의 특색있는 로컬 관광과 귀농귀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바바그라운드 허정 대표는 “양산창기농촌체험휴양마을 협약은 지역 관광과 농업의 조화를 통해 독특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앞으로도 양산형 로컬 관광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올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위수탁 협약해 추진 중인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자원과 문화특성을 소재로 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업체에 사업화자금 각 18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올해 총 4개의 로컬크리에이터 업체를 선정해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리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