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일웅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서울 마포구 소재 MINT사업처에서 ‘연결형 은행권’ 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추첨은 전날 조폐공사 임직원과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입회해 지켜보는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당첨자는 이달 11일 조폐공사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통해 발표된다. 배부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조폐공사는 지난달 16일~25일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연결형 은행권 판매를 위한 예약 접수를 실시했다.
이 결과 5만원권 2면부는 예약 접수량이 판매 수량인 8000세트를 초과해 무작위 추첨이 불가피했다. 경쟁률은 2.2대 1을 기록했다.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외에 기타 권종(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면부·4면부 각 9000세트)은 접수량이 판매 수량보다 적어 추첨 없이 배부할 예정이다.
단 접수 정보가 중복된 경우 또는 비정상적 방법으로 접수된 경우는 신청 수량보다 적게 배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