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 가상 착장 AI 모델 ‘벨라-1.0 프리뷰’ 공개

옷의 디테일, 모델의 체형 및 포즈, 촬영 배경까지 섬세하게 구현

인공지능(AI) 커머스 테크 기업 옴니어스는 의류 디테일 보존에 특화된 가상 의류 착장 모델 ‘벨라-1.0 프리뷰’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벨라는 옴니어스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로, 상품을 착용한 모델 이미지를 가상으로 만들 수 있어 주로 e커머스를 비롯한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용이하다.

벨라-1.0 프리뷰는 ▲옷의 종류·형태·색상·기장·재질·패턴·그림자 등의 디테일 보존 ▲플러스 사이즈·슬림핏 등 여러 체형을 반영한 의상 합성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 지원 ▲단일상품부터 전신 코디네이션 및 레이어드 스타일링 ▲자연스러운 모델 포즈 등 e커머스에서 필수로 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벨라의 응용 능력 및 범위는 광범위한 시나리오 테스트를 통해 점점 고도화돼 가고 있으며 광고·마케팅·패션·커머스·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라며, “AI 커머스 테크 기업으로서 가상 착장 분야의 생성형 AI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패션 테크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