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기자
충남 당진시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10월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와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총 8회/회당 50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건강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하거나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에 접속해 인증서 로그인 후 복지급여 신청으로 들어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