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모든 종목 수상

12개 종목 출전… 금상·동상 각 1명·장려상 2명·대회장상 8명

울산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선수단이 최근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모든 종목에서 수상했다.

특수학교 분과 외식서비스 종목에서 금상, 특수학급 분과 과학상자조립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특수학급 분과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종목에서도 장려상을 획득했다. 학생 8명은 대회장상을 받았다.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을 개발하고 향상할 기회를 제공코자 격년제로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으며, 울산선수단은 12개 종목에 모두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대회 준비 과정은 꿈을 향한 도전이었고,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직업 기능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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