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임원 대상 워크숍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7~8일 용인 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워크숍에는 100명 안팎의 전 임원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자(Forging a better tomorrow)'는 것이었다. Forging은 철과 같은 금속을 높은 온도에서 압력을 가해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금속 가공을 의미한다.
워크숍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사업부별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기후 변화는 허 대표가 관심을 갖는 분야로, 앞으로의 기후 변화에 회사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본부별 수주 전략도 발표됐다.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초청해 'AI와 건설'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