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시는 10월 15일부로 부산도시공사(BMC) 신임 상임감사에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수원 신임 감사는 부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신문학 학사와 동 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를 수료했다. 디에스단석 감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비서관, 경기도청 대변인, 한국방송개발 연구원 등을 역임한 전문가이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이 신임 감사의 다양한 경험과 감사업무 전문성, 각계각층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경험이 상임감사로서 BMC의 조직혁신과 윤리경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부산시에 추천했다.
BMC는 투명한 상임이사 임용절차를 위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상임감사 선임과 함께 11월에는 신임 사장, 12월에는 신임 기획경영본부장 선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