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울진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가족캠프 ‘숲안애(愛)’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 가족캠프는 2019년부터 군비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6회째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하며 쌍둥이 등을 고려해 보호자 1명, 청소년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는 11월 9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과 보호자가 체험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금강송숲길 걷기,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청소년을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