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도교육청 진로 진학 상담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꿈대로 이동 진학 상담(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소외 지역인 읍·면 단위 지역 고 3 수험생을 위해 대입 지원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 기반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입 지원관은 대학에서 평가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학생 한 명당 대입지원관 2명이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모의 면접이 끝나면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꿈대로 이동 모의 면접 프로그램이 도내 읍·면 지역 수험생들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면접 역량 향상과 함께 대학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