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함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00만명을 돌파(9월 28일 기준)한 가운데 부산의 노사민정도 이에 동참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노사민정 결의문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사·민·정의 실천과 다짐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각 분야의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협력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