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 최초 생성형 AI 공직자 실무교육 성료

경남 양산시는 경남도 최초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산시 생성형 AI 공직자 실무교육.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업무 방식 도입에 중점을 두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AI 모델인 ‘챗 GPT’를 활용해 인사 말씀을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조 부시장은 “AI 기술은 이제 공공 분야에서도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과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생성형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배울 수 있었으며, 향후 이를 통해 실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양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를 행정업무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AI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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