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취업형사업 전국 1위 달성

보건복지부 주관 시니어인턴십 부문 장관상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023년 취업형사업(시니어인턴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경남 양산시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양산시복지재단에서 수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5세 이상 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24년 8월 말 현재 1033명의 어르신의 취업과 민간기업 고용연계를 진행했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경우 국비 100% 지원 사업(전국 253개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용 촉진을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채용 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일자리 배정량 달성률, 1인당 월평균 임금, 계속 고용률, 참여자 교육, 계속 고용자 사후관리 이행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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