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대일화학(대표 강정훈)과 글로벌탑넷(대표 이현호)이 신제품 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해 대일화학이 생산하는 가전제품에 적용할 새로운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대일화학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탑넷의 IT 기술력을 가전제품 제작 과정에 접목해 제품 기능성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탑넷은 자체 보유한 IT 기술을 활용해 대일화학의 제품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구매조건부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일화은 R&D 실적을 보유한 글로벌탑넷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일화학 강정훈 대표는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탑넷 이현호 대표는 “대일화학과 협력해 I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힘줬다.
두 기업은 냉장고 도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전제품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